진로 · 삼성전자 / 회로설계
Q. 디지털 회로 설계, PCB 설계
지금까지 디지털 회로 설계를 공부 해 오고 있었습니다. 주로 SoC 설계 관련 수업을 들어 왔고요. 진로도 SoC 설계자나 디지털 회로 설계 분야로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PCB 회로 설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제 분야와 진로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2026.04.08
답변 6
- 33분커리er삼성전자코이사 ∙ 채택률 50%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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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수준이시라면 두루 경험해 보시는것이 매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예술공학부라고 나와있는데, 복전을 하시는건지 여러가지 경험을 쌓으려고 하시는것이 매우 멋있으시네요 취업 건승기원드립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보면 SoC 기반 디지털 회로 설계를 목표로 하고 계시고, 이미 RTL이나 아키텍처 중심의 수업을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방향성 자체는 명확하게 잘 잡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PCB 설계 경험이 도움이 되는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접적인 필수 역량은 아니지만, 실무 관점에서 차이를 만드는 보조 역량”입니다. 현업에서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회사의 디지털 설계 직무를 보면 실제 업무는 RTL 설계, 검증, 타이밍 클로저, 저전력 설계 등이 핵심입니다. Verilog/VHDL로 로직을 구현하고, 합성(synthesis) 이후 STA(Static Timing Analysis)를 통해 timing violation을 잡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이 과정에서 PCB 설계 툴이나 레이아웃 작업은 직접 하지 않습니다. 즉, PCB 경험이 없다고 해서 채용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실무에서는 “칩이 실제 시스템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는 사람”과 “RTL만 아는 사람”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지점에서 PCB 경험이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SoC를 설계할 때 단순히 AXI bus를 구성하고 timing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보드에서 신호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속 신호의 경우 signal integrity 문제가 발생하는데, PCB에서 trace 길이가 길어지면 propagation delay가 증가합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delay ≈ length / velocity 입니다. 이로 인해 setup/hold margin이 줄어들고, 결국 타이밍 에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실무적인 예를 들면, SoC 내부에서 GPIO나 SPI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입니다. RTL 설계자는 단순히 protocol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PCB에서는 pull-up resistor 값, line impedance, EMI 노이즈 등이 영향을 줍니다. PCB 경험이 있는 설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이 신호는 slew rate를 낮춰야겠다” 또는 “drive strength를 줄여야겠다” 같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험이 없으면 디버깅을 패키징팀이나 보드팀에 의존하게 됩니다. 또 다른 사례로 bring-up 단계가 있습니다. 실리콘이 나온 이후 FPGA나 evaluation board에서 초기 검증을 진행하는데, 이때 JTAG, clock source, power sequencing 문제로 부팅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PCB를 이해하는 설계자는 clock jitter 문제인지, 전원 노이즈인지, reset 타이밍 문제인지 빠르게 좁혀갑니다. 이런 부분은 단순 RTL 지식만으로는 접근이 어렵습니다. 비유를 들면, SoC 설계는 “엔진 설계”이고 PCB는 “차량 섀시와 배선”입니다. 엔진만 잘 만들어도 차는 만들 수 있지만,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는 엔지니어는 문제를 훨씬 빠르게 해결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분 상황에 맞게 현실적인 전략을 말씀드리면, PCB 설계를 깊게 파는 것보다는 “디지털 시스템이 실제 하드웨어로 구현되는 흐름을 경험하는 수준”까지 가져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FPGA 기반 프로젝트에서 Verilog로 모듈을 설계하고, 간단한 PCB(예: MCU + FPGA + 센서 인터페이스)를 직접 구성해보는 경험이면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현업 기준으로 좋은 포트폴리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Verilog로 UART, SPI, 간단한 CPU 코어를 설계하고, 이를 FPGA에 올린 뒤 외부 센서나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과정에서 PCB를 직접 설계하거나 최소한 회로도를 이해하고 디버깅까지 경험했다면 “RTL → 실제 동작”까지 이어지는 경험이 됩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 깊이 있는 답변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PCB 아트웍, 고속 신호 라우팅, impedance matching 같은 영역을 깊게 파는 것은 PCB 설계 직무에 더 가까운 영역이라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PCB 설계 경험은 필수는 아니지만 “실무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보조 카드”이고, 특히 SoC 설계자라도 시스템 레벨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시간 배분 측면에서는 RTL 설계, 검증(UVM), 타이밍 분석 역량을 우선순위로 두고, PCB는 이를 보완하는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 멘멘토 지니KT코이사 ∙ 채택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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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 부탁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움이 되지만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SoC나 디지털 회로 설계 직무는 RTL 설계 Verilog SystemVerilog 타이밍 분석 같은 논리 설계 역량이 핵심입니다. PCB는 하드웨어 구현 단계라 직접적인 필수 역량은 아닙니다. 다만 전체 시스템 이해도나 신호 흐름 전원 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RTL 설계 프로젝트와 시뮬레이션 경험을 우선으로 쌓고 PCB는 보조 경험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상무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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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회로 설계 프로젝트는 SoC·디지털 회로 설계 진로에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칩 내부 설계뿐 아니라 실제 하드웨어에서 신호 무결성, 전원 분배, 인터페이스 구현을 이해할 수 있어 설계 감각이 넓어집니다. 특히 디버깅 경험과 시스템 관점이 강화되어 실무 적응력 측면에서 큰 강점이 됩니다.
- 탁탁기사삼성전자코사장 ∙ 채택률 78%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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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쪽은 반도체보다는 가전이나, 자동차쪽, 그리고 모바일 HW쪽이 더 강합니다. 현재 디지털 회로 설계, 베릴로그, verification등등 여러 디지털 회로 경험이 있으시고 soc 경험도 있으시니 계속 이 방향대로 밀고가시면 될 듯 합니다. 아날로그 는 사실 좀 학위가 있어야하고 디지털쪽은 학사분들도 꽤 오시니 밀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굳이 PCB까지 건드려야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시간 남으시면 당연히 다양하게 하는것도 좋구요 ㅎ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5%인턴을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일경험이나 현장실습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는 인턴과 비교하여서는 스펙의 정도가 낮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이나 교육이수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스펙은 인턴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이를 하시는 것이 맞다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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